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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 이건희 미술관 건립 환영한다!
이건희문화관 민간건립 추진위원회 | 성 명 서 | ||
배포일시 2021년 5월 31일(월) 10:40 | 문 의 | 위원장 박춘희 | |
서울시 종로구 인사동5길42종로빌딩 3층(관훈동) | 02-733-5675 |
“전 세계인이 방문하기 쉬운 용산미군기지터 건립이 최선 ”
지난 4월 28일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고 이건희 전 삼성전자 회장 유족이 기증한 ‘이건희 컬렉션’을 보관 전시하기 위해 별도의 미술관과 수장고 등을 새롭게 건립할 수 있다고 밝혔다. 또 신축될 미술관 등의 입지는 접근성 등을 고려해 수도권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했다.
‘이건희 컬렉션’은 국보 제216호 ‘정선필 인왕제색도’, 보물 2015호 ‘고려천수관음보살도’ 등 문화재와 김환기, 나혜석, 박수근 등 한국대표화가들의 근대미술품, 모네, 고갱, 르누아르, 피사로, 샤갈, 달리 등 세계적 거장들의 대표작 등을 포함하고 있다.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소중한 문화유산임에 틀림없다. 당연히 모든 대한민국인 그리고 세계인들이 향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중하고 안전하게 보존되어야 한다.
우리 ‘이건희문화관민간건립추진위원회’는 정부의 미술관 건립 방침을 적극 환영하며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.
1. 공정성과 객관성 그리고 전문성을 담보할 수 있는 미술관 건립 위원회를 구성할 것.
2. 미술관 건립에 대한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청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적으로 수렴할 것.
3. 미술관 건립 장소는 국민과 전 세계인들이 쉽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서울 특히 용산 미군부대 이전부지를 우선적으로 고려할 것.
4. 미술관은 단순히 미술품을 전시 보존하는 장소가 아닌, 루브르 박물관처럼 미술관 자체로서도 예술품의 가치를 지닐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.
5. 결단코 시간과 예산 등을 이유로 내세워 졸속추진하지 말 것.
6. 미술관과 전시 보관될 미술품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사랑을 유지하고, 미술관 건립부터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건립예산의 국민모금을 검토할 것.
2021년 5월 31일
이건희문화관민간건립추진위원회
위원장 박춘희
이건희문화관민간건립추진위원회
위원장 박춘희